[넷플릭스 추천] 곤도 마리에, 설레지않으면 버려라!Tyding up with Marie Condo (2019, 8부작)
서울에서 20대, 30대 학생, 직장인으로 홀로 살아가려면 어느정도 공간에 대한 타협이 필요하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 공간에 최적화되었던 물건들을 자취방에 밀어넣다보면, 새삼 이 10평남짓한 공간에서 살아갈 나의 미래가 막막해지곤 한다. 어떻게 이 작은 공간안에, 내가 원하는 모든걸 채워 넣을 수 있을까? 오늘 추천하려는 넷플릭스 작품은 한번이라도 이런 생각을 했을 자취생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만한, 정리와 미니멀리즘에 관한 볼만하고 유익한 리얼리티 쇼이다. 소개하기 전 간단히 요약하자면, 정리 컨설턴트로 유명한 콘도 마리에가 미국의 가정집을 방문해 어지러운 집을 정리하고, 새롭게 단장하고 출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이다. 얼핏 들으면 90년대에 방영한 국내 유명 인테리어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사연있..
[문래 맛집] 이런 족발 처음이지? 그믐 족발
"옛날 감성 물씬나는 거리에, 극도로 심플한 인테리어!" 요즘 2-30대가 즐겨찾은 힙한 식당들이 가진 공통점이다. 을지로의 상점들, 특히 와인바들은 이 공식을 잘 지켜서 성공했고, 이제 성수, 문래 등 다른곳에서도 이런 "감성 법칙"을 잘 지킨 상점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오늘 소개하고자하는곳은 문래 창작촌에 위치한 "그믐족발"이다. 을지로와 비슷하게 철물점, 인쇄소등이 많은 골목에 위치한 "그믐족발" 현대적인, 그리고 젊은이들의 감성이 가득한 스페인음식, 피자, 스테이크 가게들이 고물상이나 철물점이 가득한 골목 곳곳에 숨어있다니, 생각만해도 엄청난 인스타 감성이 머릿속에 펼쳐진다. 오늘 소개할 "그믐족발"은 문래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떨어져있다. 트렌디함과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역사를 간직..